이날 ‘무지개 조상’ 김광규부터 ‘1년 차 막내’ 코드 쿤스트까지 무지개 회원이 모두 모여 ‘나 혼자 산다’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몽골 여행을 떠났다.
칭기즈 칸 공항에 도착하자, 높고 청명한 하늘이 이들을 반겼다. 김광규는 “눈이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몽골의 풍경에 감탄했다. 기안84도 “라섹을 할 필요가 없었네. 여기 왔으면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몽골의 첫인상에 대해 “이질적인 느낌이 너무 매력적이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샤이니 키는 “황량하고 삭막한 아름다움은 처음”이라며 몽골 사막에 놀라워했다. 코드 쿤스트는 “약간 화성?”이라며 색다른 풍경에 기대를 표했다.창밖을 보던 이장우가 “땅값이 얼마인가?”라고 묻자, 가이드가 “몽골 사람들한테만 무료”라고 답했다. 기안84는 몽골 남성 평균 수명이 63세라고 전했다. 이에 현지 가이드가 “고지대다 보니 공기 중에 산소가 많아서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광규가 “그 수명이면 난 6년밖에 안 남았다”라며 당황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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