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저녁’, ‘오은영 리포트’, Wavve ‘피의 게임2’에 출연 중인 박지민은 “아나운서국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신다. 얼마 전 오승훈 선배님이 나오셨는데 선배님이 모범적이고 단정한 이미지라면 저는 정반대에 있다. 저는 웃기고 싶은 본능이 있다”고 하며 “지금이야 선배님들도 유쾌하게 저를 받아들여 주시지만 처음엔 욕도 많이 먹고 주눅들 때도 많았다. 그때마다 저는 이 운명적인 만남을 떠올린다. 아마 그 만남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것 같다”고 썰을 풀었다.
박지민은 아나운서 시험 준비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던 대학생 시절 광고 촬영장에서 귀인을 만났다고. 그는 “공기청정기 광고가 들어와서 갔는데 갑자기 대본이 들어왔다고 하며 토하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냐고 하더라. 공기 청정기는 떨어지고 토하는 모델로 뽑혔는데 하필 광고 촬영 날짜가 아나운서 시험 하루 전날이었다. 고민했는데 이 광고를 하고 싶은 이유가 있었다. 남성 슈트 광고였다”고 하며 “메인 모델을 기다렸는데 저 멀리서 후광과 함께 한 분이 걸어왔다. 정우성, 현빈 필요 없고 제 인생에서 가장 만나고 싶었던 분이 걸어와서 진짜 놀랐다. 다음 날 시험 볼 생각에 착잡했는데 오늘 정말 잘 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이 제 인생을 흔들어 놓으셨다”며 절단 신공을 펼치려 하자 관객석에서는 안타까운 비명이 터져 나왔고 결국 박지민은 “누르고 싶지만 이분은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공개된 우주대스타, 그 주인공은 바로 전현무였다. 관객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오자 장도연, 배성재, 유병재는 “방송 사고 아니냐”, “치질약이지?”, “전현무씨 얼굴 보고 토하는 거죠?”라고 해 전현무를 폭소케 했다.당시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던 박지민은 아나운서 면접을 하루 앞두고 만난 사람이 전현무였기에 “정우성, 현빈보다 멋있었다”고 덧붙이기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우성, 현빈ㅋㅋㅋㅋㅋ”, “우주대스타가 전현무였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객석 반응 봐 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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