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이승윤이 호캉스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2월 13일 방송된 MBN '신과 한판'에는 지난주에 이어 '나는 자연인이다' 10년차 MC 윤택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윤택은 "기억에 남는 자연인이 있냐"는 질문에 "가정을 버리고 산에 들어간 자연인이었다. 모든 게 자기 잘못이라고 이야기했는데, 나중에 '동생. 이건 진실이 아니다'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무슨 말씀이냐고 했더니 '내가 바람을 피워서 가정이 망가진 게 아니고, 현재 아이들과 살고 있는 아내가 바람을 피워서 가정이 망가졌다. 그런데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이들이 어떻게 살겠냐'고 하더라. 그 말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여성 자연인의 사연이 기억에 남는다. 아들 둘과 행복하게 살았는데, 한꺼번에 사고로 하늘로 가서 산에 들어간 사연이었다"며 "그 사연을 듣고 너무 많이 울었다"고 털어놨다.
또 윤택은 "'자연인'을 통해 치유를 받기도 하냐"는 물음에 "받는다. 또 주말에 일이 있어도 돈을 좇기보다는 가족과의 여가생활을 우선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2박3일 촬영을 하고 금요일 밤에 오는데, 바로 아이랑 캠핑을 간다"고 덧붙였다.
반면 이승윤은 "저는 주로 호캉스를 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이승윤에 대해 "곱게 자란 스타일"이라고 말했다.(사진=MBN '신과 한판' 캡처)
소스 뉴스 및 더 읽기 ( '신과 한판' 자연인 이승윤 “호캉스 자주 간다” 폭소→김구라 “곱게 자라” - MSN )https://ift.tt/msqMSYf
엔터테인먼트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신과 한판' 자연인 이승윤 “호캉스 자주 간다” 폭소→김구라 “곱게 자라” - MSN"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