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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 박시은, 결혼 7년만 임신 "입덧마저 감사" [전문] - 매일경제



배우 박시은이 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며 소감을 밝혔다.

박시은은 21일 자신의 SNS에 "우리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서요. 저희 가정에 가족이 한 명 더 생겼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감사하게 또 새 생명이 찾아와주었고 저희 세 식구 모두 기다리던 일이라 아주 기뻐하고 있답니다"라며 "“1월 초부터 입덧으로 고생은 좀 하고 있지만, 그것마저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니 어느덧 12주가 지나 안정기가 되었네요. 늘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응원할게요"라며 글을 마쳤다.

앞서 이날 배우 진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 박시은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21년 저희 부부는 2번의 유산이 있었다. 하늘이 무너지는듯 너무 힘들었다"면서 "지난 12월 또 한번의 자연스러운 기적 찾아왔다. 이제 안정기에 들어왔고 산모 태아 건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부 처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지난 겨울 내내 시간이 멈춰있는 듯 힘든 여정이었다. 앞으로 건강한 우리 아내 결과가 안 좋아도 언제나 괜찮으니 이번엔 완주 할 수 있길 모두 응원해달라"며 "저도 제 모든걸 바쳐 완주를 돕겠다"고 아내에 대한 강한 애정과 믿음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또 "아내, 대학생 딸, 반려가족 토르, 미르, 이제 한명 더 추가"라며 "40대 건강의 아이콘 박시은. 임신 3개월"이라고 덧붙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7월,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다음은 박시은 SNS글 전문>

한 주를 시작하며, 우리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서요~^^

저희 가정에 가족이 한 명 더 생겼어요.

감사하게 또 새 생명이 찾아와주었고, 저희 세 식구 모두 기다리던 일이라 아~주 기뻐하고 있답니다.

1월 초부터 입덧으로 고생은 좀 하고 있지만, 그것마저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니 어느덧 12주가 지나 안정기가 되었네요~^^

늘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응원할게요.

모두 건강 잘지키세요.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박시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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