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딸 썸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사진=탕웨이 SNS 캡처 |
탕웨이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빠의 크고 작은 연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부부가 딸과 함께 발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네티즌들은 "아빠의 크고 작은 연인" 문구가 김태용 감독의 큰 연인인 탕웨이 본인과 작은 연인인 딸 썸머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앞서 지난 10일 한 중국 매체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다"며 "두 사람은 반 년 이상 별거 중"이라는 보도를 냈다.
탕웨이 측은 이에 대해 "탕웨이 부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탕웨이는 현재 남편 김태용 감독의 영화 사후 녹음을 하고 있으며 가족들은 정말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1년 개봉한 '만추'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첫 딸 썸머(Summer)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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