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온주완이 주식 수익률을 공개했다.
11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온주완이 일상을 공개하며 자신의 주식 수익률을 공개하는 한편 친구인 배우 이상엽과 즐거운 저녁을 보냈다.
이날 온주완은 아침으로 벌꿀 아이스크림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온주완은 주식을 확인했다. 앞서 온주완은 수익율이 94%라고 밝힌 바 있지만 이날은 -6%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온주완은 "요즘 장이 너무 안 좋다"라고 분노했다.
이주승은 주식을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예전에 한 번 해봤는데 마이너스 94%로 다 잃었다. 그 이후로 주식의 주자도 꺼내지 않는데 이름이 주승이다"라고 우울하게 이야기해주위를 폭소케 했다.
온주완은 "그때 94%라고 했는데 6%만 올라가면 100%니까 기다렸다. 그러다가 이렇게 됐다. 그래서 또 기다린다. 기다리는 건 잘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온주완은 "최근에 좋은 얘길 들었다. 돈을 잃은 건 적게 잃은 거다. 명예를 잃은 건 크게 잃은 거다. 용기를 잃은 건 전부를 잃은 거라는 얘길 들었다. 나는 아직 용기는 안 잃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온주완은 스튜디오를 찾았다. 온주완은 "처음에 춤을 시작한 게 비보이로 시작했다. 힙합, 팝핀, 발레, 현대무용까지 했다"라며 "예전같지 않겠지만 새로운 걸 도전해보고 싶었다. 10년 만에 춤을 췄다"라고 말했다.
온주완은 "하늬씨 때문에 춤을 다시 추게 된 것도 있다. 작년에 워낙 난리였지 않나. 39살에 춤 추는 영상을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온주완은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크럼프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크럼프에 대해 "에너지를 쏟아내는 장르다. 상남자들이 많이 추는 춤"이라고 설명했다.
온주완은 2004년생 스무살 댄서에게 춤을 배워 눈길을 끌었다. 온주완은 땀을 뻘뻘 흘리며 춤 연습에 몰입했다. 온주완은 "숨이 너무 차고 춤출 때 입에서 쇠맛이 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사는 "앞으로 20%는 분노와 감정으로 채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온주완은 "나는 화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사는 "최근에 주식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이에 온주완은 분노를 춤으로 표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허니제이는 "춤이 되게 깔끔하다"라고 칭찬했다.
온주완은 "춤을 추니까 운동한 느낌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좀 괜찮아졌나"라고 물었고 온주완은 "안 괜찮다"라며 "상장폐지되면 바닥을 뚫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온주완은 친구인 이상엽과 함께 감자전과 라이스페이퍼 떡국을 먹으며 나이 마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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