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다섯째 출산을 앞둔 고민을 밝혔다.
6일 오후 경맑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점심 맛있게 먹고. 차근차근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는데요. 저희 집은 현재도 이모님이 계시지 않고 제가 살림을 다 하고 있어요. 조리원도 애들 넷과 가정에서 휴식을 하기엔 제가 몸이 축 날 거 같아 선택했거든요"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금 저의 컨디션으로는 엄마 자리에서의 가장 큰 행복인 살림 역시 솔직히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더 감사하며 살아가기 위해서 엄마의 행복을 출산 후에는 건강에 조금 포커스를 맞춰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후도우미 선생님까지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우리 아이들의 밥 걱정이 제일 많이 되네요. 밥 차리기는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인데 조금은 체계적인 영양을 알고 계시는 영양사 도우미 선생님만은 한 분 찾아봐야 하나"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지금이 가장 힘든 만삭 시기이지만 뱃속에 있을 때가 가장 좋을 때라는 말이 있을 만큼 출산 후에는 제가 하던 일을 조금 나눠하기도 해야 하는데 걱정도 되고 또 나름대로 하겠지 싶기도 하구"라고 덧붙였다.
2010년 결혼한 정성호와 경맑음은 2010년 6월 딸 수아, 2012년 3월 딸 수애, 2013년 3월 아들 수현, 2014년 8월 아들 재범 군을 얻었다.
1974년생인 정성호와 1983년생인 경맑음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경맑음은 12월 중 다섯째 아들을 출산할 예정이다.
김효진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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