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내화가 필리핀 원정설을 주장한 유튜버 탈덕수용소와 악성 댓글 작성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내화는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 ‘탈덕수용소’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나와 관련된 허위 사실 영상을 올리고 있다. 이는 명백한 허위이므로 악질적인 영상을 게재한 유튜버와 악성 댓글을 업로드한 분들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해당 유튜브는 왜곡된 내용들을 사실인 것처럼 영상으로 제작해 본인의 채널 수익을 위해 명예훼손과 심각한 인신공격을 하고 있다.
허위사실 유포 영상을 제작한 해당 유튜버와 악의적인 댓글 작성자, 그리고 추후 이러한 사실을 유포한 분들의 처벌에 대한 선처나 합의는 절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적었다.내화는 또 다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무런 근거 없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과 성적 비방 피해가 추가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내화의 출입국 증명서가 담겼다. 내화는 증명서에 기재된 두 번의 출국 기록 모두 프랑스 다녀온 것임을 밝혔다.
유튜버 ‘탈덕수용소’는 지난 18일 ‘파면 팔수록 괴담만. 내화, 필리핀 원정녀 결국 발각됐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내화가 부유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필리핀 원정을 떠났다고 주장한 탈덕수용소는 증거로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내화는 약 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프랑스 시골에서 생활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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