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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
이지현은 8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들 우경군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수학 우경이, 1학년이지만 2학년으로 출전해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두 자릿수 곱하기도 암산으로 척척 해내고, 맞냐고 물어봐도 저는 계산기를 두들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경이가 원하는 보상은 학원이라고 한다. 딱 한 곳 보내는데도 공부는 덤"이라며 "건강하기만 해도 감사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현은 두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서윤이과 우경이는 모두 상장을 들고 목에는 메달을 멘 채 인증샷을 찍고 있다.
한편 이지현은 앞서 예능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우경군의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진단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우경군은 이후 3개월 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에게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증상이 많이 나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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