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애린 기자]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또 한 번 제기됐다.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니와 뷔로 보이는 남녀의 데이트 사진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속 커플은 제주도에서 한가롭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뷔로 추정되는 남자는 여자에게 이마 키스를 하는 모습이다. 제니로 보이는 여자의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양목장에 방문해 양에게 먹이를 주기도 하고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었다. 또한 절에 방문해 불상 앞에서 나란히 합장하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는 버킷햇을 푹 눌러 써서 얼굴을 가리고 동네에 마실 나온 편안한 차림의 패션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제니와 뷔의 열애설은 지난 5월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남녀의 목격담 사진이 공개되며 시작됐다. 이후 두 사람으로 보이는 커플 데이트 사진이 수차례 유포되며 해킹의 우려를 샀다.
이 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뷔와 제니의 소속사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9월 16일 제주도 사진 유출을 예고한 해킹범 구루미하리보는 본인의 트위터와 텔레그램에 블랙핑크 정규 2집 본핑크 컴백일에 맞춰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뷔는 최근 블랙핑크 신곡 발표 전 개최된 프라이빗 리스닝 파티에 참석해 행사를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세기의 관심을 받는 글로벌 아이돌의 열애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양측 소속사의 입장 발표에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컬처 박애린 aelin@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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