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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신봉선, 정준하 보자 '한숨' “일만 하고 분량 없을 것” - MBC뉴스

신봉선과 정준하가 아르바이트의 정체를 파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뭉치면 퇴근2’ 펼쳐졌다.

멤버들은 교통비를 벌기 위해 각각 아르바이트를 선택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MBC에서 프리뷰하기, 신봉선과 정준하는 양파 까기, 이이경과 미주는 배달, 박진주는 샌드위치가게 점원이 됐다.

유재석은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해 애먹었다. “한글도 처음 써본다”라는 유재석 말에 하하마저 헛웃음을 지었다.

신봉선은 정준하를 만나자 한숨 지었다. “정준하 선배와 함께 하면 일은 진짜 열심히 많이 하는데 분량은 1도 안 나온다”라며 신봉선은 낙담했다.

그러나 신봉선은 정준하와 호흡을 맞춰 양파를 척척 까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다른 아르트가 어떤 건지 맞춰봤다.

정준하가 “시간당 만원이 넘는 건 세차 아닐까”라고 하자 제작진은 화들짝 놀랐다. 신봉선은 “이이경과 미주가 하는 아르바이튼 배달일 것 같다”라며 또 정답을 맞췄다.

이이경과 미주는 음식점에서 배달을 했다. 두 사람은 직접 영업을 하면서 배달까지 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이경은 카페로 배달가서 “이 집 커피가 맛있다고 들었다”라며 침을 삼켰다. 그러자 카페 주인은 “한 잔 드리겠다”라고 해 이이경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이경은 “되는 사람은 된다!”라고 큰소리치면서 커피를 마셔 웃음을 유발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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