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 장서희는 '몽골에 가봤냐'는 질문에 "가봤다. '아내의 유혹' 끝난 후 가수 분들이랑 같이 갔었다. 너무 놀란 게 몽골 분들이 한국을 너무 좋아하고 국무총리가 공항에 나와서 직접 환대까지 해주셨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SBS에서 주최한 공연을 했다. 배우들은 환호를 받는 경험이 흔치않은데 제가 나가니까 난리가 났다. 제가 '아내의 유혹' OST를 불렀다. 노래를 못하는데도 너무 좋아해주셨다. 그때의 경험이 소름 끼칠 정도로 좋았다"고 밝혔다.
김종국이 "당시 몽골에서 '아내의 유혹' 시청률이 80%였다고 하더라"고 드라마의 인기를 거론하자, 김숙은 "거의 다 봤다는 거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장서희는 "그 당시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서 악역 캐릭터 '민소희'라는 이름을 신생아 이름으로 많이 지었다고 하더라"며 덧붙였다.
이어 정형돈이 "몽골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난리 났다. 중국에서도 활동했다"라고 말하자, 장서희는 "중국에서 예전에 활동을 했었다. 제가 거의 1세대다"라며 설명했다.
또 장서희는 '출연료가 어마어마했죠?'라는 질문에 "좋은 시절이 있었다. 중국에서 CF를 많이 찍었다"며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제작사분들이 오셔서 빨간 봉투에 용돈을 주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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