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대당 300억원이 넘는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터 훈련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20일 오후 4시50분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항공기 조종 체험에 나선 김형래 부문장과 캐빈 승무원들이 연간 13만 명의 조종사들을 양성하는 항공훈련센터를 찾았다.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은 비행 시뮬레이터의 어마어마한 가격에 놀랐고, 실제 항공기처럼 리얼한 조종실에 "진짜 비행기인 줄 알았다"고 감탄했다.
기장과 부기장에게만 허락된 금단의 공간에 들어온 승무원들은 긴장 속에서 훈련에 돌입했고, 게임 마니아인 김희철은 "너무 재밌겠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하지만 마주오는 항공기와 충돌할 뻔하고, 엔진이 폭발하는 등 아찔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여기에 출연진 전원을 기겁하게 만든 위험천만한 착륙 상황까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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