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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스테로이드 부작용 고백 "목 디스크 탓에 처방받았더니…" - 머니투데이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가수 소유(31·본명 강지현)가 스테로이드 약의 부작용 때문에 살이 찐 근황을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의 연말 메이크업 & 겨울철 촉촉 피부 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소유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연말을 맞아) 모이기로 했다"며 "(제가 쓰는) 환절기 필수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본격적인 메이크업 전 얼굴을 닦으며 "슬픈 소식이 있다. 제가 목 디스크에 걸렸다"며 "그래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약 때문에 살이 좀 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수분을 많이 넣어주는 게 중요하다"며 "화장하기 전 마스크팩을 해주는 편"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캡처

이후 소유는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그는 "기초 제품을 잘 선택하는 게 1번, 베이스를 어떻게 까느냐가 2번이다"라며 "홍조를 가리려고 (화장을) 두껍게 하면 오히려 도드라져 보인다. 최대한 얇게 바르는 게 저만의 팁"이라고 했다.

눈썹 그리기까지 끝낸 소유는 "요즘 저한테 인상이 변했다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이유는 눈썹"이라며 "눈썹 산을 깎아서 만들고 있다. 또 어려 보이고 싶어 눈 밑 애교살도 그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포인트를 다시 한번 설명하자면 눈의 음영은 주되, 최대한 색조를 덜어내고 깨끗하게 화장한다는 느낌으로 한다"며 "그럴 경우 입술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소유는 2010년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했으며 2017년 씨스타 해체 이후에는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구독자 약 30만명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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