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출장 십오야2’ 이광수와 이동욱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우주소녀 다영은 야식 게임 중 한 달 식비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출장 십오야2’(연출 나영석, 하무성)에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가을 야유회 2탄으로 팀 유나인과 팀 알보칠의 치열한 음악퀴즈 한 판이 벌어졌다.
이날 지난 방송에 이어 음악 퀴즈가 진행된 가운데 2010년 이전 문제가 출제됐다. 민팀 송승헌을 필두로 몬스터엑스 기현, 민혁·우주소녀 설아가, 뿌리팀은 케이윌을 필두로 이광수·김범·우주소녀 보나가 출전했다.
특히 송승헌이 “하나 둘 셋" 외치며 팀 구호를 팀원들과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광수는 “와 승헌이 형 이제 자연스럽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아까 잠깐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서 승헌이 형이 구호 연습하는 걸 봤다"라고 모함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송승헌은 “야 지어내지마"라며 당황해 했다.
게임이 시작되고 첫 번째는 김범이 정답을 맞췄다. 두 번째는 송승헌이 맞췄고, 송승헌은 팀원들과 승리를 즐겼다. 그 과정에서 이광수는 정답을 맞추지 않고 춤만 췄고 결국 마지막까지 자리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이미 답을 맞힌 줄 알았다. 춤만 추고 있었냐"라고 의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광수는 쿨의 ‘애상’을 맞추며 뿌리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라운드에서는 이동욱을 필두로 알보칠팀과 유연석의 유나인팀이 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대결 끝에 승리는 알보칠팀이 가져갔다. 이어진 결승에서는 알보칠팀과 뿌리팀이 맞붙은 가운데 최종 결승으로 엑시 대 김범이 남았다. 케이윌의 문제가 출제되고 헷갈릴 법한 제목에도 김범이 케이윌의 ‘선물’을 맞춰 최종 승리했다. 이에 이광수는 “이거 안 맞혔으면 분위기 하루 종일 이상할 뻔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녁 식사 후 야식 게임을 가졌다. 먼저 아이브를 시작으로, 크래비티를 거쳐 세번째 우주소녀 차례가 됐다. 과자가 놓여진 야식에 우주소녀 멤버들은 흥분했고 보나는 “맥주는 먹으면서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은 게임 시작도 하기 전부터 어떤 간식부터 뺄지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엑시는 카메라를 향해 “저희 사이 좋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영석 PD는 “과자에 대해서 자신 있냐"라고 묻자 다영은 보나에 대해 “이 언니는 생긴거와 다르게 오징어만 뜯는다"라고 폭로했다. 게임이 시작되고 순식간에 설아까지 도달하자 다영은 “저희 과자 식비 한 달에 천 만원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반환점을 돌아 다시 다영까지 성공, 그러나 과자 최약체 보나 앞에서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까지 온 우주소녀는 결국 간식 획득에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1팀, 2팀이 진행됐다. 나영석 PD는 조촐하게 술판을 벌였다는 제보가 있다라며 이광수와 이동욱에게 물었다. 이에 이동욱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광수는 “승헌이 형이 술을 먹지 않으면 더이상 못하겠다고 하더라"라며 송승헌을 또 모함했다. 이때 송승헌이 등장했고 나영석은 그대로 일렀다. 그러자 송승헌은 “이동욱, 이광수가 우리 시간도 늦었고 피곤하니까 애드리브 하지 말고 빨리 끝내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러면 안 된다. 재밌게 하자’라고 했다"라며 폭로전이 이어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출장 십오야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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