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훈남으로 인기몰이 중인 영철이 순자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멘트를 던져 설렘을 선보였다.
16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 소개 시간이 이루어졌다. 영숙은 단아한 외모에 청순한 이미지와 다르게 품이 큰 일을 해내고 있었다. 바로 주방 기기 철거 및 세척 후 다시 되파는 사업이었다.
영숙은 “식당에 가서 철거를 해서, 설거지를 해서 다시 파는 사업을 하고 있다. 아버지가 하던 일이냐. 철거 예정인 가게에 가서 그걸 씻고 다시 파는 일을 배웠다"라며 “일한 지는 한 3년이 됐고, 3년 간 1년에 집 한 채씩 샀어요"라고 말했다. 게다가 영숙은 “제가 차를 한 대 봐뒀다. 그런데 여기 오면서 장거리 연애를 하는 거라면, 자율주행차로 바꿀 의향이 있다. 상대방이 뭔가를 하려고 하면, 저는 그걸 서포트해주고 지원해줄 의향이 있다"라며 터프하면서도 직설적인 순정을 설명했다.
정숙은 “저는 37살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8년 째 변리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와, 끝판왕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순자는 “저는 솔로나라 지원 계기가 솔로가 된 지 6년 째다. 언니가 지원을 해줬다. 저는 연애는 곧 결혼이다. 제 내면이 다듬어지고 만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순자의 자기소개에 순자를 첫 인상 선택을 했던 영철과 광수는 "역시 순자님이다"라며 마음이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현숙은 단아한 외모에 생각 이상 외로 털털한 성격을 선보였는데, 그의 직업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소싱팀 과장이었다. 현숙은 “세 명이 맘에 든다. 사실 한 명은 정을 떼려고 하고 있다"라며 “그분이 한 쪽만 보더라"라고 말했다. 바로 찜해둔 상철이 영숙만 보는 것을 말했던 것. 현숙은 첫 데이트로 영수와 나갔다. 바로 영수의 차분함에 끌려 대화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훈남 영철은 순자만을 바라보고 나갔으나 직진에 솔직한 옥순이 함께 했다. 이미 첫 인상 선택으로 서로를 선택한 영철과 순자이지만, 옥순의 시원시원한 성격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를 가져다주었다.
제작진은 화기애애한 세 사람에게 "1대1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거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딱 20분 정해서 해. 지금 더 말할 수 없어"라며 상황 정리에 능숙하게 통솔을 했고, 영철은 순자와의 대화 시간을 20여 분을 넘기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순자는 영철에게 "저는 운명론자다. 제 짐 들어주러 오셨을 때, 솔직히 기대를 했다"라고 말을 했다. 이에 영철은 “순자님이랑 둘이 얘기해보고 싶었다. 아까 말씀하셨던 운명론? 들었을 때 저도 놀랐다. 이게 뭐지? 뭔가 있는 건가, 약간 혼자서 착각을 했는데 이런 시간 갖고 싶었다"라며 순자에게 확신을 주었다.
순자는 “저는 같이 다니는 것도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 가족들이 같이 잘 다닌다. 그래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어떤 사람이 집에 돌아오느냐에 따라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철은 “저는 만능 블록남이다"라며 설레는 멘트를 던졌다.
이후 순자는 “제가 지금까지 외롭게 견딘 이유를 보상 받는 느낌이다. 이건 제 운명이다"라며 개인 인터뷰에서 영철을 위한 확신을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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