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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용진이 아내에게 자진해서 경제권을 넘긴 이유를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이용진이 스페셜MC로 등장했다.
이날 이용진은 “이번 연도 초에 코인 열풍이 불 때, 합의되지 않은 투자로 제가 굉장히 실패했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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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다. 막심한 손해가 일어났을 때 와이프한테 ‘할 말 있다. 이렇게 손해를 봤다’라고 했고, 제 재산을 다 넘기겠다고 했다”라며 경제권을 넘기게 된 사연을 밝혔다.
김구라는 “아내가 알뜰한 분이냐”고 물었다. 이용진은 “그렇다”라며 “(돈이) 돌아오진 않는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용진은 자신이 자칭 ‘남가좌동 최수종’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배우 중에는 최수종, 가수 중에는 션, 이제는 개그계에도 나올 때가 됐다”라며 26개월 아들 윤재를 출근 직전까지 돌보며 육아를 함께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가 태어난 후 낚시, 게임 등 취미를 모두 포기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용진은 2019년 비연예인 아내와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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