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린아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
31일 뉴스1은 린아가 이날 오전 서울의 모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린아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린아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배우 장승조와 2014년 결혼했고, 2018년 첫 아들을 얻었다. 장승조는 드라마 ‘돈꽃’ ‘남자친구’ ‘아는 와이프’ 등에서 남자 주인공만큼 눈길 가는 서브 남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2년 ‘이삭 N 지연‘으로 데뷔한 린아는 팀 해체 후 2004년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이다. ‘몬테크리스토’ ‘벤허’ 등에 출연했다. ‘천상지희’ 다른 멤버들이 SM을 떠난 가운데 린아는 현재까지 SM 소속으로 일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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