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왼쪽)과 황보미 /사진=스타뉴스 |
최근 녹화에서 손호영은 "태어나서 처음 가는 곳"이라며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가 성혼 전문가를 만났다. 전문가는 본격 상담에 들어가기 전 "프로필이 좋아도 45세부터는 (짝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까다로운 가입 조건을 읊어 손호영에게 좌절을 안겼다. 특히 전문가는 "연예인은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은 프리랜서"라고 콕 집어 손호영을 더욱 쪼그라들게 만들었다.
더욱이 전문가는 손호영이 "대학교 졸업을 못했다"고 밝히자, 심상찮은 한마디를 던졌고, 이에 '신랑즈' 김준수와 박태환, 모태범은 "말 심하게 하시네"라며 과몰입했다. 이후 전문가는 "호영씨는 (만남 성사가) 어려운 프로필"이라면서도 "노래라도 잘하셔서 다행"이라며 알쏭달쏭한 칭찬을 해 손호영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잠시 후 손호영은 정신을 다잡고 '희망 상대 체크리스트' 작성에 나섰다. 그러다 "여성에게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라는 항목에 답을 못하고 망설이자, 전문가는 "어떤 직업군을 안 만나보셨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손호영은 직업란을 훑어가며 살펴보다가, 그중 '언론인'란에서 멈칫하더니 "아나운서도 (언론인에 해당이) 되나요?"라고 물었다. 전문가는 "아나운서도 사귀어보셨구나"라고 확인했고, 이를 들은 스튜디오 전 출연진은 귀를 쫑긋 세웠다. 앞서 손호영은 황보미 전 SBS스포츠 아나운서와 교제한 바 있다.
과연 손호영이 결혼정보회사 상담을 통해 원하는 여성상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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