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배우 박원숙이 사고로 떠난 아들을 떠올렸다.
1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연기와 뮤지컬 제작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팔색조 매력의 배우 박해미가 함께했다.
박해미는 연기, 뮤지컬 제작, 대안학교 운영 등 바쁜 근황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별다른 취미는 없다고. 박해미는 골프를 재밌어하는 아들과 시간을 보내고자 골프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이에 박원숙이 "우리 아들하고 골프 하려고 골프채 사주고, 차에 싣고 그 다음 주에 사고가 났다, 골프채 갖고 있으려는데 너무 가슴 아팠다"라고 고백, 울컥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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