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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10억 날린 정준하, 여전히 적자 "월세 2200만원인데…" - 매일경제



방송인 정준하가 코로나19로 인해 2년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유튜버 오킹은 자신의 채널에 "정준하 형님 앞에서 김치전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정준하와 오킹이 지난달 진행한 생방송을 편집한 것. 오킹과 정준하가 함께 생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시청자들이 물밀듯 들어왔다.

시청자들은 들어오자마자 슈퍼챗(후원)을 보냈고 정준하는 "저한테는 그런 것 안하셔도 된다"며 만류했다.

그러면서 "압구정동에 있는 가게가 월세가 2200만원인데 2년째 적자"라며 "정말로 괜찮다. 같이 재미있는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지난해 5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식당 운영에 타격은 없냐"는 질문에 "타격이 있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들 힘드시니깐 힘들다고는 못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 "10억 손해 봤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을 받자 "중요한 건 내가 그걸 기사를 내려고 얘기한 게 아니다. 돈 날린 걸 인터뷰를 하겠냐. 망했다는 걸 자랑하고 싶겠냐고"라며 "가게 두 곳은 말아먹고 남은 두 곳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유튜브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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