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다현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미국 시애틀 공연에 불참한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컨디션 난조로 인한 코로나 검사 결과 트와이스 멤버 정연, 다현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에 따라 두 멤버는 이날 시애틀에서 예정된 트와이스의 월드 투어 '레디 투 비 - 시애틀'에 불참한다.
JYP는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부득이하게 공연이 임박한 시점에 불참을 결정하게 된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이후 공연 진행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회복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앞서 지난 10일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레디 투 비'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해당 공연엔 5만명이 운집했고 큰 호응을 얻어 순조롭게 투어를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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