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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셋 키우는 고딩母 월 1000만원 적자-독촉장까지 한숨 유발(고딩엄빠3) - 뉴스엔


[뉴스엔 김명미 기자]

딸 셋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한지이가 심각한 재정 상황을 고백한다.

6월 1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2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후 현재 초등학교 4학년, 초등학교 2학년, 네 살 딸을 키우고 있는 한지이가 출연해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한지이는 역대 출연자 중 가장 럭셔리한 집에 사는 것은 물론, 초등학생인 두 딸의 학원비와 스무살 대학생인 여동생의 용돈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잠시 후 한지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판매 대행 쇼핑몰의 CEO로서 한때 하루 매출 1300만 원까지 찍어 봤다. 그런데 현재는 월 천만 원 정도 적자인 상황”이라고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실제로 3MC는 “집이 너무 좋아서 돈 걱정이 없어 보였는데”라며 의아해하고, 이에 한지이는 5인 가족의 수입-지출 내역을 소상하게 밝힌다. 급기야 한지이는 자신의 절친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집으로 독촉장이 날아왔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는다.

심각한 재정 상황에 한지이는 제작진의 도움으로 경제 채널 유튜버로 유명한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을 만나 점검을 받는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한지이의 집을 꼼꼼히 둘러보는 한편, 한지이와 심도 깊은 인터뷰를 진행한다. 그러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이대로라면 3개월 내로 파산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경고하며, 상향 평준화된 소비 성향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다. 과연 그가 제시한 마이너스 탈출 솔루션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한지이의 심각한 재정 상황에 3MC가 ‘속이 완전히 비어 있네’라며 자기 일처럼 속상해했다. 한지이가 사업 침체에 사기까지 겪으며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가족들에게 이를 털어놓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전문가들이 다각도에서 조언하며 특단의 조치를 권하는데, 과연 한지이가 문제를 잘 해결해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사진=MBN)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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