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철순과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지인을 잡고자 일부러 주변에 조작된 영상을 뿌렸다고 밝혔다.
지연아씨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황철순의 가정폭력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씨는 "최근에 올라온 기사로 많은 분께 걱정을 끼치게 돼 죄송하다. 저희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할 당시 저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다. 임신 이후 몸과 마음이 힘들어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갖고 있었다"면서도 "해당 영상은 오빠와 오빠 주변인 몇 명만 볼 수 있게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
영상에 담긴 폭행 장면에 대해서는 "오빠와 저를 이간질하는 사람을 찾기 위한 액션이 많이 있었다"며 "자료가 사실이라면 당시 제가 경찰에 신고했거나 언론에 제보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 소수에게 경각심을 주려고 한 게 2년이 지난 지금 제보로 이어지게 됐다. 특정인 5명에게 오빠를 건드리지 말아 달라는 제 판단이 시간이 지나 이렇게까지 알려질지 몰랐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지씨는 "저희 부부 잘 지내고 있고, 오빠를 잘 내조해 행복한 가정생활로 보답하겠다. 하루하루 가족을 위해 달리는 오빠와 아기들한테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지연아 인스타그램 |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황철순이 아내를 폭행하는 내용의 영상이 확산해 논란이 됐다. 더불어 지씨 역시 자신의 SNS에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됐다"는 글과 함께 눈 주변이 멍든 사진을 올려 "가정 폭력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황철순은 2012년 '머슬 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에서 프로 세계 챔피언에 오르는 등 피트니스계에서는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코미디 빅리그' 징맨으로 얼굴을 알렸다.
다만 여러 차례 사건·사고를 일으켜 이미지가 상당히 실추됐다. 그는 2015년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16년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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