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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이혼? 명백한 가짜뉴스"…강경 대응 예고 - 헤럴드경제

현빈 손예진 부부.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현빈(41)·손예진(41) 부부가 이혼설 가짜뉴스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현빈에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20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유튜브발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있고, 내부 검토 후 법적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유튜브에 해당 영상 삭제를 요청한 상태다.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 만에 이혼…충격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보다 앞서 14일에는 "배우 현빈 손예진 결혼 6개월만에 이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현빈, 손예진이 지난 3월 15일 이혼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현빈이 도박을 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해당 영상에는 제목과 달리 결혼 6개월이 지난 9월이 아닌, 올해 3월 이혼했다는 시기가 맞지 않는 주장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31일 결혼식을 올렸다. 8개월 만인 같은 해 11월27일 아들을 안았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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