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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수상 소감부터 심폐소생술 구조담까지…꽉 채운 라이브방송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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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제공=영웅시대
가수 임영웅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임영웅은 지난 1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웅이 빛나는 밤에’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실시간 동시 접속자가 6만 명에 가까운 수를 기록하며 임영웅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임영웅은 ‘세뇨리타’로 라이브 방송의 시작을 알리며 “제가 최근 많이 듣는 곡이다. 최근에 빠졌다. 노래가 너무 좋은 것 같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섹시한 노래인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을 이루고 있는 임영웅은 “너무 감사하다. 영웅시대(팬클럽) 가족 여러분들 덕에 멋진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받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버킷리스트로 콘서트, 염색, 월드컵 직관 등을 언급하며 “여러분을 만나 콘서트를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좋은 정규 앨범과 멋진 모습으로 콘서트 때 여러분을 찾아뵙는 목표를 꼭 이루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최근 알려진 심폐소생술 구조담도 거론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나라면 못할 것 같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런 상황이 벌어지니깐 나도 배운대로 그렇게 하게 되더라. 그 순간에는 기억이 잘 안 났다. 뭘 생각한 게 아닌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조치를 취한 것 같다. 사실은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이라고 생각했다. 피해가야 하니깐 옆으로 싹 피해갔는데 운전자를 흔들고 있더라. 위급한 상황인가보다 싶어서 119에 신고하고 조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영웅은 “정규앨범 준비를 하다가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서 뒤집어 엎었다. 더 멋지고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가능한 여러분들께 빨리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하는 중이다. 하다 보니깐 쉬운 일이 아니더라. 좋은 앨범, 멋진 앨범 들고 나올 테니깐 아쉬워도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사랑해’와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르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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