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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조세호의 아버지가 조세호의 브라질 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내가 뭐라고’에서는 조세호와 글로벌 팬 나탈리아의 특별한 데이트가 그려졌다.
나탈리아를 위해 전통한옥을 통째로 빌린 조세호는 이른 아침부터 나탈리아를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조식 준비에 나섰다. 조세호는 정성을 담아 파스타를 만든 후 나탈리아를 부르러 갔다. 이 모습을 보고 박나래는 “여기는 거의 하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탈리아는 파스타 인증 사진을 촬영하면서 행복해했고 정말 맛있다며 극찬을 표했다. 자신에게 음식을 해주고 싶었다는 조세호의 말에 나탈리아는 먹어 본 것 중 제일 맛있다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세호의 가족들을 만나러 식당으로 향했다. 조세호의 아버지는 물론 조카들과 매형까지 총출동했다. 조세호의 아버지는 나탈리아를 위해 거대한 꽃다발을 준비했고 나탈리아가 마음에 쏙든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버지의 미소는 상견례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세호의 아버지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나탈리아와 자연스럽게 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젓가락질이 어려운 나탈리아를 위해 포크까지 따로 챙기는 매너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조세호의 아버지는 “세호에게 브라질 팬이 있다는 게 놀랍다”라고 의심했고 조카 또한 “삼촌이 뭐가 웃기냐”라고 물었다. 나탈리아는 “말을 잘한다. 순발력 있다. 위트가 있다. 주변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모두에게 친절하다”라고 칭찬했다.
또 조세호의 아버지는 나탈리아에게 “잘생겼을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나탈리아는 조세호가 잘생겼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조세호의 아버지는 “잘생겼다는 말 처음 들어보지 않냐”라고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세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버지는 나탈리아에게 “세호가 언젠가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엔터테이너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드러냈고 “앞으로도 우리 아들 계속 응원해달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이 이별을 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조세호는 나탈리아의 출국을 위해 직접 공항까지 데려다줬다. 나탈리아는 “떠나니까 슬프다”라며 아쉬워했다. 결국 나탈리아는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조세호는 “이 경험이 나한테는 꿈같다. 시간이 부족해서 더 못 보여준 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공항 밖에서 인사를 나눈 후 그대로 돌아서지 않고 공항 안으로 들어간 후 나탈리아에게 한 번 더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내가 뭐라고
임혜영(hyl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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