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남편에게 식사 중 들은 말을 전했다.
24일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에는 '쩝쩝 소리 내는 안영미에게 남편이 한 말'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안영미는 메밀국수를 먹으며 "지난번에 송 선배님 보니까 크게 한 입 넣으니까 맛있게 느껴지더라. 쩝쩝 소리 안 내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다. 난 내가 쩝쩝대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안영미는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데 남편이 '어렸을 때 부모님한테 안 혼났어요?'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응? 왜 혼나지?' 생각했다"라며 크게 웃었다.
안영미는 남편이 쩝쩝 댄다는 말을 못하고 "에둘러서 이야기한 거였다. 난 그것도 못 알아들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고쳐야할 건 고쳐야지"라면서 안영미는 쩝쩝 소리를 내지 않고 먹으려고 애를 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회사원과 결혼했다. 최근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 = 셀럽파이브 유튜브]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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