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칠로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180 그냥 빨리 주지 그랬냐. 우리 엄마가 카드사 연락해서 일하시다가 시간 날 때 맨날 내역 다 계산 중이다. 180이 1800 되겠다. 법적 대응은 XXX 소리하지 말고. 어차피 네가 진다"고 압박했다.
또 "변호사 살 비용으로 돈 갚아라. 2월 13일까지 돈 못 받으면 2월 14일에 두 번째 폭로한다. 13일까지 돈 안 보내면 9시 뉴스 나올 준비 해라. 법적이고 뭐고 안 무섭다"며 "까불지 말고 보내라. 천만 원 갚기 싫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이칠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여자친구 김지영이 자신의 부모가 빚을 내 얻어준 자취방에서 살다가 잠적했으며 빌린 돈을 주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Mnet '고등래퍼4'에 출연한 이상재도 김지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다에서 찍은 사진에 "내 돈으로 바다 갔냐. 돈 갚아"라는 댓글을 달며 채무 관계가 있음을 추측케 했다.
이와 관련해 김지영은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고 설명할 뿐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안았다.
2005년생인 김지영은 2012년 SBS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로 데뷔한 아역배우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장비단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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