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캡처 © 뉴스1 |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면접관과 면접자로 만난 유재석과 이용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본부장 유재석은 카페에서 면접자 이용진을 맞이했다. 이용진을 면접하던 중 그가 기혼이고 아이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용진은 "결혼 후가 너무 좋아서 결혼을 남들에게 장려한다"고 결혼 후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자유 떠오르지 않나?"고 물었고, 이용진은 "전혀 요만큼도요"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왜 그런데 시선이 자꾸 밑으로 떨어지냐"고 했고 이용진은 "거짓말 하려고 하니까 잘 안 된다, 가끔 그립다"며 "집에서 널부러져 있고 싶은데 애기가 올라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의 말에 유재석도 공감하며 "나는 (아이가) 위에 올라타서 뛴다"고 말했고, 이용진은 "아프다고 하는데 울음이 멈추면 다시 올라탄다"고 했다. 유재석도 다시 "막내가 네 살인데 나도 운다, 그러면 걔는 너무 좋아한다, 애들이 이렇게 복근을 단련시켜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육아 수다는 끝나지 않았다. 이용진은 "(아이가)요즘에는 입에 발을 넣는다"고 했고, 유재석은 이에 질세라 "나는 주먹을 넣더라"고 했다. 이용진은 "맨처음에는 발가락까지 이제는 복숭아뼈까지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면 떼를 쓴다"고 말해 다시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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