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철구가 아내인 BJ 외질혜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30일 철구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먼저 철구는 "책임감 가지고 방송해야 될 나이에 이런 안 좋은 모습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 이미 벌어진 일이고 주워 담을 수 없을뿐더러 앞으로 행실이나 언행에 대해 더 조심하면서 방송하겠다"면서 최근 외질혜와의 논란을 사과했다.
이에 따르면 철구와 외질혜는 현재 이혼 절차를 마무리짓고 있다. 이에 대해 철구는 "지금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내일 당장 명의 바꾸는 것만 수두룩하고 마음 정리도 해야 할 것 같다. 지금 본집도 빠르면 2~3일 안에 이사 갈 생각"이라며 "여기서 모든 게 잘 안됐고 여기 있을 이유가 없어 이사를 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글 말미 철구는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돌아올 땐 방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음을 비우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철구는 외질혜의 외도로 이혼을 하게 됐다고 폭로했다. 이에 외질혜는 철구의 성매매, 도박, 폭행 등을 언급하면서 불화를 인정했다. 폭로가 이어지자 철구는 동료 BJ 지윤호와의 외도 의혹을 제기하며 결국 이혼을 선언했다고 설명했으나 지윤호는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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