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그룹 세븐어스가 타이틀곡 '원더랜드'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듀오 그룹 세븐어스(SEVENUS)의 싱글 1집 '썸어스(Summ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세븐어스는 올해 초 방송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준우승 자리에 오르며 데뷔하게 된 듀오 그룹이다. 두 사람은 이날 신보 '썸어스(Summu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세븐어스는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 Land)' 뮤직비디오 촬영 중 생긴 일화를 전했다. 이레는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시원한 느낌이 드실 것이다. 찍을 당시에는 정말 더웠다. 자전거도 타야 하고 달려가는 신이 많았는데 제가 땀이 많은 편이어서 1분 정도 뛰면 땀을 식히느라 10분이 걸렸다"며 웃었다.이어 "뮤직비디오가 연기가 필요한데, 저는 연기 전공이지만 이레는 연기를 한 번도 안 해봤던 사람으로서 걱정이 많았다"고 이레를 언급했다. 이에 이레는 "베이비라서 희재에게 많이 배웠고 의지했다"며 웃었다.
희재는 "연기자 선배로서 '너무 뭘 할려고 하지 마라', '연기를 연기라고 생각하지 마라'라고 멋있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이레가 본인을 '연기 신생아'라 했지만 '꾼'인지 카메라 앞에서는 연기를 잘 하더라. 제가 트집 잡고 선배미 내뿜고 싶었지만 안 그래도 혼자 잘 해서, 이레도 다음에 연기 해 보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레의 재발견' 순간이었다"며 이레를 칭찬했다.
이에 이레는 웃으며 "저랑 희재랑 아련하게 손을 잡는 장면이 있었다. 그 때 멈칫하는 감정선이 포인트다"며 뮤직비디오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세븐어스는 이날 정오 싱글 1집 '썸어스'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타이틀곡 '원더 랜드'는 팬들의 사랑으로 기회를 얻은 세븐어스의 이야기를 여름 밤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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