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가 40%대의 벽을 깰 수 있을까.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 46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류 3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34%에 비해 3.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신사와 아가씨'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국(지현우)이 기억을 되찾으면서 조사라(박하나)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했다. 박단단(이세희)는 이 사실을 모른채 이영국과 그의 아이들을 정리했다.
조사라는 결국 이영국의 약혼녀가 임신했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냈다. 이에 조사라는 자신의 목숨을 두고 협박했고 이영국은 크게 분노했다. 이때 이영국의 기억이 돌아왔다. 이영국은 조사라아에게 "뱃속 아이가 누구 아이냐"고 물었고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1 '태종 이방원'은 9.5%를 기록했다. JTBC '기상청 사람들' 8회는 7.514%의 수치를 보였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0.9%를 기록하면서 10%대로 올라섰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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