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찬이 자가격리 기간 동안 배달에 70만 원을 썼다고 말했다.
3월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코로나19 확진됐던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유재석은 "진짜 웃긴 게 내가 코로나19 확진되고 나서 종국이가 '난 확진된 사람이랑 1시간 이야기했는데 안 걸려. 살아남았잖아'라고 했다. 내가 코로나19 앞에서 장사 없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종국이 형이 (확진) 2일 차에 땀 빼니까 좋더라고 하더니 3일 차에 냄새가 안 난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김종국은 "코가 맹맹한 게 너무 싫어서 운동을 하고 땀을 쫙 뺐다. 놀라운 게 맹맹한 것도 없어지고 냄새도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다들 공통적인 게 괜찮은 척을 한다. 석진이 형이 제일 웃겼다. 증상이 하나씩 늘어나는데 계속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양세찬은 "후각은 잃었는데 입맛은 산다. 격리 10일 했는데 배달 앱을 보니까 70만 원을 썼더라. 엄청 썼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양세찬을 바라보며 "너 살쪘다"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 역시 "원래 시켜 먹는 것만 시키는데 누워서 할 일이 없으니까 메뉴에 다양하게 도전하게 되더라"라고 공감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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