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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치과 의사 남편, 내 활동 위해 그만두고 육아 전념” - 매일경제



가수 양지은이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언급했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가수 송가인, 임영웅에 이어 TV 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진(眞)’으로 선발된 양지은과 함께한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지은은 심플한 무드의 의상을 입고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양지은은 우승 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내가 누군가의 팬이 된 적은 있지만, 누군가가 나의 팬이 될 것이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양지은은 국악인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버지에게 신장 기증 후 회복 기간이 길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래를 부를 때 단전에 힘이 들어가는 국악을 하기 힘들어져 음악을 잊고 지냈다”며 “우연히 ‘미스트롯1’을 보고 다시 음악에 도전했다”고 전했다.

또 양지은은 치과의사 출신 남편에 대해 “나보다 더 내 행복을 빌어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는 남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양지은 지난 5월 조영수 작곡가 만든 ‘사는 맛’으로 공식 데뷔했다.

사진ㅣ우먼센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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