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부활이 뭉쳤다.
29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결승전 무대로 부활 10대 보컬 김동명과 부활5대 보컬 박완규가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활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김동명은 "오늘은 제가 이 듀엣무대를 위해서 특별한 선배님을 모셨다"며 부활 5대 보컬 박완규를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박완규는 "부활은 늘 이런 모습이다.
형제가 가면 형제가 간다. 오늘 '보이스킹'을 부활이 접수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이어 둘은 임재벙-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곡해 시원한 고음을 선사하며 멋진 듀엣을 자랑했다.
무대를 마친 박완규는 "저는 이늘 결승전 무대를 비로소 동명이에게 마음에 빚을 갚은 것 같다"며 "제가 1996년 부활에 합류 후 2년 만에 팀을 떠났다. 다시 부활을 하고 싶었지만 훌륭한 보컬들이 있었다.
다시 하고 싶은 데 하필이면 동명씨의 자리를 넘본 것 같아 미안했다"고 김동명에 전하지 못한 진심을 털어놨다. 전문가평가단에 264점을 획득, 1000점 만점에 940점을 확보했다.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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