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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각)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브리트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진행된 성년후견인 변경 청구 소송에서 후견인인 친부의 만행을 공개했다. 그는 친부의 후견인 자격을 박탈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브리트니는 2008년부터 13년간 후견인인 아버지의 ‘관리’를 받아 왔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예전 연인 사이였다. 두 사람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공개 연애를 이어갔다. 브리트니가 법원에 증언한 이후, 저스틴은 그의 아내 제시카 비엘과 함께 브리트니를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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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는 그동안 후견인인 친부 제임스 스피어스가 강제 피임 요구, 고열에도 공연 강행 요구, 경비원을 두고 24시간 감시 등 자신을 통제했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는 브리트니의 재산 5천900만 달러(한화 약 670억 원)을 관리해 왔다.
저스틴은 ”오늘 브리트니의 말을 들은 이후 우리는 모두 그를 지지해야 한다.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든, 현재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일어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그 어떤 여성이라도 자신의 몸에 관련된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 누구라도 원하지 않는 일을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 힘들게 일해 정당하게 얻는 재산 및 모든 것들을 사용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건 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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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재판부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법원과 브리트니의 가족이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바로잡고 그가 원하는 대로 살도록 해주기를 바란다.”
After what we saw today, we should all be supporting Britney at this time.
Regardless of our past, good and bad, and no matter how long ago it was… what’s happening to her is just not right.
No woman should ever be restricted from making decisions about her own body.
— Justin Timberlake (@jtimberlake) June 24, 2021
No one should EVER be held against their will… or ever have to ask permission to access everything they’ve worked so hard for.
— Justin Timberlake (@jtimberlake) June 24, 2021
Jess and I send our love, and our absolute support to Britney during this time. We hope the courts, and her family make this right and let her live however she wants to live.
— Justin Timberlake (@jtimberlake) June 24, 2021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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