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기 돌준비. 수제쿠키 4종류를 정성껏 만들어서 포장하고, 귀엽게 제작한 포토 스티커를 답례품 박스에 붙였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혼자 준비하니 할 게 정말 많았는데 한 달 정도 시간을 갖고 하니까 못할 것도 없더라"며 "미리 연습해본다고 돌잡이 세트를 샀는데 강호가 마이크를 정말 좋아한다. 최애 장난감이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아가 이름 뜻이 담긴 아크릴 액자도 돌상 소품으로 올리려고 제작했다. 강호 이름을 제가 지어줘서 더 의미 있는 소품"이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아들의 첫돌을 맞아 조민아가 준비한 물품들이 담겼다. 돌잡이 용품부터 답례품까지 꼼꼼하게 준비가 끝난 모습이다.
조민아는 "23일 생일날 새벽에 삼신상에 올릴 나물들이랑 수수팥떡 만들 재료도 미리 사둬서 모든 준비 끝"이라며 "이렇게 2022년 6월 23일, 강호의 첫 돌 준비를 잘 마쳤다. 돌잔치 멋지게 치르고 돌끝맘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씩씩하게 잘 해내고 있다. 엄마랑 아들. 가족. 남들과 다르지만. 우린 특별한거야. 그래서 더 소중하다"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싱글맘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2월 여섯 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최근 SNS를 통해 가정 폭력이있다는 것을 암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조민아는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받고 있지만 상처 받은 지난날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여전히 고통 받고 있다"며 "빚까지 떠안은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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