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강수지가 건강 상태를 밝혔다.
강수지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얼마 전에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오른쪽 눈이 침침해졌다. 너무 많이 울어서 그런가 했다"고 입을 열었다. 강수지는 지난달 부친상을 당했다.
강수지는 "안과에 갔더니 노화 같은 게 진행이 되면서 '백내장기가 조금 보인다'고 하더라. 사실 저희 엄마, 아빠도 백내장 수술을 받으셨다"며 "걱정할 단계는 아니고 시작이 된 것 같다. 그때부터 눈에 대해 더 신경 쓰게 됐다"고 했다.
이어 "정신이 건강해지려면 잘 먹고 운동도 하고 컨디션을 회복시켜줘야 한다"며 "구운 계란이나 삶은 계란 1개를 꼭 먹는다.
점심을 못 먹으면 2개를 챙겨 먹는다. 피스타치오, 잣, 호두 같은 견과류도 먹고 단백질 음료도 챙겨 먹는다"고 했다.1967년 5월생으로 만 55세인 강수지는 지난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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