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NCT127의 독보적 색깔..중독성 甲+네오함 그 자체 Sticker로 컴백 - 헤럴드 POP - 헤럴드팝

사진='인기가요'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NCT127이 강렬하게 컴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NCT127이 지난해 발표만 정규 2집 '영웅' 이후 약 1년 반만에 정규 3집 'Sticker'로 컴백했다.

NCT127은 무대 전 인터뷰에서 신곡 'Sticker'를 소개했다. 재현은 "'Sticker'는 스티커처럼 늘 곁에서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가보자는 내용의 힙합 댄스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곡 제목에 맞게 딱 붙어다니는 최고의 콤비를 묻는 질문에 도영은 "원래는 인가 아들 재현, 도영이지만 요즘에는 해찬, 태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해찬이 "제 생각에는 태일이 형이 저를 일방적으로 너무 좋아한다"라고 하자 태일은 "태일은 해찬이가 저를 일방적으로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보름달에 빌고 싶은 소원에 답하기도 했다. 쟈니는 "시즈니를 보는 것"을 가장 먼저 언급하며 또 다른 소원으로는 1위를 꼽았다.

이날 NCT127은 타이틀곡 'Sticker'과 함께 'Lemonade' 무대를 꾸몄다.

먼저 강렬한 808 베이스와 미니멀한 드롭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 'Lemonade'로 멤버들은 섹시함을 뽐냈다.

이어 이들은 이들만의 색깔이 가득 담긴 타이틀곡 'Sticker' 무대에 흰색으로 통일된 의상을 입고 올라 절제된 화려함과 강렬함으로 '네오하다'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무대를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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