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김호영, 엄현경, 오마이걸 미미가 등장했다.
미미는 첫 등장에서 이불 뿐인 방의 모습을 놀라게 했다. 송은이는 “게스트하우스냐”라고 물었다. 미미는 “내 집이다. 다 치웠다”라고 답했다.
궁극의 미니멀리즘을 선호하는 미미는 멤버들과 따로 살게 되면서 다 버렸다고 말했다. 협탁 뿐인 방을 보고 놀라는 패널들에게 “저것도 뺄까 싶다”라고 말했다.
엄현경은 “소파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누워야지”라고 말했다. 엄현경은 “저 집엔 못가겠다”라며 웃었다.“부모님은?”이란 질문에 미미는 “안 오신다!”라고 시원하게 답했다. “앉을 자리도 없다!”라는 미미 말에 송은이는 “아주 심플해!”라며 또 한 번 놀랐다.
지다윤 매니저는 “미미는 초등학생보다 더 초등학생 같다”라며 제보했다. 운동하러 나간 미미는 초등학생 친구를 보자 얼싸안으며 기뻐했다.
지다윤 매니저는 “시온이는 동네 친한 언니의 아들인데 언니보다 더 자주 만난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운동메이트인데 더 어른스럽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시온이는 미미의 의논 상대까지 하는 모습으로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미&지다윤 매니저와 엄현경&신재혁 매니저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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