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아침마당' |
유혜영은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나한일과 두 번의 이혼과 재결합을 회상했다.
유혜영은 두 번의 이혼 모두 남편의 사업 실패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나한일이 사업에 안 맞는다.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라고 해도 듣지 않는다. 영화사도 하고 고깃집도 하고 나중에 결정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손을 댄 게 문제였다.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엔터테인먼트는 멋모르고 했다. 대표이사를 맡아 투자를 받게 됐는데 뭔가가 잘못되면서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
유혜영은 1998년 첫 번째 이혼 이후 4년 만인 2002년 재결합했다. 이 이유에 대해서는 "딸한테 미안했다. 아빠가 없다는 게 마음이 안 좋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나한일이 또 한 번 사기 등 구설에 휘말리면서 재결합 13년 만인 2015년 또 이혼했다며 "처음과 변한 게 없었다.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 나 혼자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유혜영과 나한일은 지난 4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두 번째 재결합에 성공했다. 유혜영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친해지고 편해졌다. 딸도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가 굳이 따로 살 필요 있나 싶었다. 나한일이 제의를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살림을 합치지는 않았다. 지금 같이 살려면 큰 집이 있어야 한다. 각자 집이 작은 편이라 큰 집으로 갈 계획인데 아직 준비가 안 돼 주말마다 만나고 있다. 토요일 집에 와서 같이 지내고 맛있는 것도 해 먹고 일요일에 집에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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