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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과 마약 혐의' 서민재, 1심 선고 앞두고 SNS 활동 재개 - 머니투데이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방송인 서민재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3.5.18. /뉴스1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방송인 서민재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3.5.18. /뉴스1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약 1년6개월 만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재개했다. 서민재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18일 예정됐다.

서민재는 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근황 영상을 게재했다. 2020년 예능 '하트시그널 3' 출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서민재는 2022년 8월 당시 연인이었던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

이후 경찰은 서민재와 남태현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고, 두 사람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마약 양성 결과가 나옴에 따라 경찰은 서민재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민재는 지난해 10월 열린 첫 공판에서 "제 혐의를 전부 인정하고 재판부가 내리는 결정을 달게 받겠다"며 "팬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서민재와 남태현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18일 진행된다. 앞서 검찰은 서민재와 남태현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서민재는 지난달 24일 JTBC 뉴스에 출연해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고자 약물을 사용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했다"며 "마약 투약 이후 직업을 잃었고, 중학교 교사였던 어머니도 '제자들 볼 면목이 없다'며 퇴직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머니까지 (내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며 "마약을 접하고 제 삶,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망가졌다. 다른 분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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