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수술로 공연 일정 변경에 사과했다.사진은 뮤지컬 ‘레드북’ 모습.옥주현 SNS |
옥주현은 16일 자신의 SNS에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 드리고 진심으로 죄송합다"고 남겼다.
앞서 옥주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레드북’의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했다.
이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원했던 그는 "얼마 전 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후 이틀 정도 회복과 휴식이 가능한 날짜로 조율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14일에 무사히 수술을 마친 옥주현은 "앞으로 제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더 튼튼한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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