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독특한 컨셉트의 '빠빠빠'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초아가 결혼한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29일 초아가 오는 12월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리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예복을 차려입은 두 사람의 모습 뿐 아니라 자연스런 일상데이트 같은 스틸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초아의 예비 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초아는 예비 신랑에 대해 “처음 만나자마자 늘 그려온 이상형을 만난 기분이었다”며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서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만나면서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초아의 결혼식은 예비 신랑 은사의 주례로 진행되며, 사회는 유튜브 채널 ‘급식걸즈’로 인연을 맺은 개그우먼 이세영이 맡을 예정이다.
초아는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들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결혼 이후의 활동 계획과 관련해서 그녀는 “지금처럼 유튜브, 공연, 리포터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즈음엔 프로젝트 앨범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초아는 크레용팝의 메인보컬로 2012년 데뷔했으며, 히트곡 ‘빠빠빠’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크레용팝 활동 외에도 ‘덕혜옹주’, ‘영웅’ 등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고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제공 | 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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