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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 전 멤버 이현주 왕따설에 이어 학폭 추가폭로 '곤혹' - 신아일보

에이프릴 이나은.(사진=이나은 인스타그램 캡처)
에이프릴 이나은.(사진=이나은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탈퇴한 멤버 왕따 논란에 이어 1일 학교폭력 의혹이 추가로 폭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주장한 A씨는 “이현주가 이나은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그룹을 탈퇴하고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현주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 활동을 중단했고, 같은 해 10월 배우의 꿈을 위해 에이프릴 탈퇴를 선언한 바 있다.

A씨는 “누나는 연기를 하고 싶어 에이프릴을 탈퇴했다고 알렸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룹 내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 곤란 등을 겪었다. 이후 멤버들에게 사과를 받은 적도 없고, 오히려 회사를 찾아간 엄마를 보고도 그 팀 멤버들이 비웃으며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나은의 소속사 측은 이현주의 탈퇴는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DSP미디어는 “이현주가 ‘팅커벨’ 활동 당시 본인이 팀 탈퇴에 대한 의사를 했고 당사에서는 만류했지만, 본인의 뜻이 완고해 에이프릴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데뷔 확정 이후 이현주는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팀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들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었고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며 고통을 호소해 왔다”면서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대 재생산은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의 해명과 당부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나은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이프릴 이나은 학폭’이라는 글이 게재됐으며, 해당 글의 작성자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현직 걸그룹 멤버에게 이유 없는 욕설과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해당 글의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한 이후 웹드라마 ‘에이틴’ 김하나 역으로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어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예능 ‘겟잇뷰티’, ‘고교급식왕’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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