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 / 사진=DB |
24일 한 매체는 함소원 진화 부부 측근의 말을 빌려 "최근 함소원과 진화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측근은 진화가 결별을 결정하고 최근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어머니가 이들의 사이를 다시 원만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함소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다"는 글과 "#침묵"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또 자신과 진화의 부부관계에 대해 보도한 기사 일부도 캡처해서 올렸다.
이와 관련 함소원과 진화가 출연 중인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결별과 하차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함소원 진화 / 사진=DB |
함소원 진화 부부는 2018년 1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가 됐다. 이후 딸 혜정 양을 출산하며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함소원, 진화 부부에 대한 불화 및 결별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갑작스레 ‘아내의 맛’에 3주 동안 출연하지 않으며 불화 및 결별설이 한 차례 불거졌다. 당시 함소원은 진화와 다정한 근황을 공개하며 불화설을 일축한 바 있다.
이후 이들 부부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일각에서는 이미 진화가 결별에 대한 마음을 굳히고 출국 준비 중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이에 함소원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발 그만해주세요"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함소원은 진화와의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했다. 자신의 SNS에 진화와 키스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심경을 밝힌 것. 함소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우리는 너무나 사랑해 결혼했다. 우리의 사랑 앞에선 나이도 사람들의 시선도 국격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다고 생각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하지만 가족이 돼 가는 과정같다. 나는 이 가정을 지켜낼 거다. 나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함소원 진화 부부를 응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부부는 결혼부터 출산까지 '아내의 맛'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기 때문. 함소원의 바람대로 부부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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