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규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
서현규의 소속사인 엠디 엔터테인먼트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7월 아내와 이혼했다. 자녀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대학 졸업 후 아버지가 하시던 유통 사업을 하며 평범한 삶을 살던 중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고와 성격 차이로 인한 이혼을 겪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현규는 이혼 후 새 소속사 엠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서현규는 지난 2019년 OCN 드라마 ‘왓쳐’(WATCHER)'를 비롯해 tvN ‘호텔 델루나’, 2020년 SBS ‘낭만닥터 김사부2’, tvN ‘하이바이, 마마!’ 등에 출연했다.
▶ 다음은 서현규 소속사 입장 전문
서현규는 지난해 아내와 이혼한 것이 맞습니다. 이혼 후 당사와 만나 전속계약을 체결한 서현규 배우는 당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연기 활동에 든든한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서현규는 1993년 SBS ‘공룡선생’으로 데뷔 후 배우의 꿈을 키우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으나 길라잡이가 되어줄 만한 멘토의 부재로 인한 방황 끝에 배우의 꿈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서현규는 가슴 한켠 배우의 꿈을 버리지 못한 채 대학 졸업 후 아버지가 하시던 유통 사업을 하며 평범한 삶을 살던 중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고와 성격 차이로 인한 이혼을 겪게 됐습니다.
또 외국 사업 투자 사기로 인한 빚을 갚기 위해 부엌 시공, 자동차 딜러, 건설 인테리어, 미용실 매니저 등을 하며 우울감과 자책감으로 살아갔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던 서현규는 친동생의 권유로 우연히 광고 모델 일을 통해 연기에 대한 재도전을 시작했습니다. OCN ‘왓쳐’, tvN ‘호텔 델루나’, SBS ‘낭만닥터 김사부2’, tvN ‘하이바이 마마!’ 등에서 경찰, 형사, 건달 등 강인하고 거친 캐릭터로 활동하던 중 당사의 김민주 이사님을 만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서현규는 체육과 출신다운 탄탄한 체격과 운동신경을 지닌 만능 멀티테이너로서 액션 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해냅니다.
그동안 다양한 직업군의 캐릭터를 연기해온 서현규는 강렬한 마스크와 달리 반전 코믹 연기도 잘해냅니다.
배우 박희순을 롤모델로 삼고 있는 서현규는 크고 작은 배역을 떠나 존재감 있는 연기를 소화해내고 싶어합니다.
앞으로 서현규의 진가를 알릴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서포트할 예정이며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작품 활동에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happy@mk.co.kr
사진ㅣ엠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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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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