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층간소음 논란이 불거지면서 비난 여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박보영(31·사진)의 층간소음 대처 방식이 재조명받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보영이 층간소음을 대하는 자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박보영의 브이라이브 방송 캡처본이 첨부되어 있었다.
지난해 3월 박보영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쿵쿵거리는 소리를 듣고 당황했다. 그는 팬들이 소음에 관해 묻자 “윗집 아가들이 열심히 뛰는 소리”라고 설명, “한창 뛸 때”라며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고는 차분하게 방송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후 아이를 혼내는 엄마의 목소리를 들은 박보영은 “이 소리까진 여러분에게 안 들리길 바란다”며 “어떡해. 아이가 운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위층 어머니가 저렇게 교육하시니 보영씨가 웃을 수 있는 거다”, “애들을 혼내거나 아랫집에 미안한 티라도 내면 애들 뛰는 건 나도 참을 수 있다”, “천사가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관용적인 자세를 극찬했다.
한편 박보영은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박보영 브이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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