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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집사부일체'의 대형 프로젝트 '실패스티벌'이 개막을 알렸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실패 서바이벌 오디션, 이른바 '실패스타K'가 시작됐다.
이승기는 "별로 실패를 안 했는데도 출연을 하려고 참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며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첫 번째 참가자는 야구 해설위원 심수창과 코미디언 박성호였다. 박성호는 들어오자마자 화려한 유행어를 자랑했다. 그러나 '개그콘서트' 폐지 후 여러 다른 길을 알아봤지만 실패하고 말았다고 털어놨다.
심수창은 "스스로 은퇴한 게 아니라 옷이 벗겨졌다. 잘렸다"고 자신의 실패를 고백했다. 그는 "남들은 성대한 은퇴식을 하는데 저는 그런 은퇴식도 못했다. 친구들이 조그마한 골뱅이 집에서 은퇴식을 해줬다"고 말했다. 심수창은 20개 가까이 되는 실패 목록을 써냈다. 그 중 메이저리그 진출 실패가 출연진의 관심을 끌었다. 심수창은 고교 시절 메이저리그 진출 기회가 있었지만, 투구 자세를 교정하는 과정에서 멘털에 문제가 생기며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밖에 심수창의 기상천외 실패 이야기가 웃음을 유발했다.
다음 참가자는 이지혜와 솔비였다. 이지혜와 솔비는 샵과 타이푼 해체를 실패로 꼽았다. 탁재훈은 이지혜에게 샵 해체가 누구 탓이냐고 물었다. 이지혜는 빼지 않고 서지영 탓이라고 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지혜는 "재밌자고 한 것이다"고 말했다.
뒤이어 코미디언 이진호와 김용명이 찾아왔다. 김용명은 아내와의 둘째 계획 실패부터 머리숱 관리 실패까지 다양한 실패담을 들려줬다. 이진호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남 탓을 유도하는 멤버들의 질문에 발끈했다. 김용명은 실패를 '성공을 위한 리허설'이라고 정의했다.
실패스티벌 첫 번째 참석자는 코미디언 장동민과 지석진, 전 유도선수 김민수였다. 이어 '실패스타K'에서 합격한 두 사람이 도착했다. 바로 솔비와 심수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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